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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zon (VZ)미국 배당주 Verizon (#1) 주가/배당금/전망


지난 AT&T 분석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미국의 3대 통신사 중 한 곳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엔 또 다른 통신 업체이자 최근 워런 버핏이 투자한 통신기업 Verizo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erizon (#1) 주가/배당금/전망
[2021.04.15]

1. Verizon 역사
2. 비즈니스와 서비스
3. 재무 분석
4. 배당지표
5. 리스크
6. 앞으로의 전망


1. Verizon 역사

Verizon의 역사 역시 AT&T처럼 Bell Telephone Company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국의 반독점 소송에 따라 Bell Telephone Company가 7개의 회사로(Baby Bell이라고 불림) 분할되며 이중 Bell Atlantic이 중심점에 있습니다.

Bell Atlantic은 다른 Baby Bell이었던 NYNEX와 합병을 통해 북동부로 진출하였으며 이후 GTE 통신사를 인수함과 동시에 영국의 통신회사 Vodafone과 조인트 벤처 발표로 사명을 Verizon으로 변경하여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비즈니스와 서비스

Verizon의 주요 사업은 우리나라의 3대 통신회사들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무선통신사업이 포함된 컨슈머 부분이 주축이며 이외 인터넷 서비스와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 부분이 있으며 기업들을 위한 인터넷부터 보안 회선, 클라우드 서비스, IoT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 마지막으로 Verizon Media Group이 있으며 인터넷 관련 광고 관련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A
Verizon은 보다폰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 이후에도 주요 사업인 무선통신 사업의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통신사 M&A를 진행합니다. 2006년 West Virginia Wireless, 2007년 Ramcell, 2008년 Rural Cellular, SureWest, 그리고 Altel을 인수하였으며 2014년까지 계속해서 크고 작은 통신사 인수를 통해 몸집을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2014년 최종적으로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보다폰과의 지분을 모두 사들이며 자회사로 구분되던 무선통신 사업을 100% 소유하게 됩니다.

통신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M&A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Verizon Media Group의 이름의 회사로 과거 Yahoo와 미국의 AOL을 인수하여 탄생한 인터넷 미디어 관련 기업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아픈 손가락으로 보이고 있습니다만 최근 매출이 바닥을 보이고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출구성
현재 컨슈머 부분은 전체 매출의 69%를 책임지는 Verizon의 주요 사업부분이며 무선통신사업 부분만 볼 경우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업 부분의 매출은 전체의 약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erizon의 모든 매출은 현재 미국 내에서만 발생하고 있기에 국제적 요인보단 미국 내 경제 환경에 민감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재무 분석

매출분석
Verizon의 2020년 매출은 2019년 대비 2.7%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업 부분이 2019년 대비 하락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으며 컨슈머 부분의 하락이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4분기 자료에서 보면 IPTV 가입자 수가 하락한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넷플 리소스와 디즈니+같은 OTT 서비스로 인한 하락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간의 매출 변화를 보면 매출이 들쑥날쑥한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변변한 것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인수합병 및 사업 부분 매각을 통한 조절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전성기였던 2010년 초중반까지 매출의 급격한 상승을 볼 수 있으며 데이터 플랜으로 인한 고객당 평균 단가 상승의 영향이 컸습니다.

2015년~2017년 사이 주춤한 매출의 경우 Verizon이 유선전화 사업부를 전부 정리하였으며 이외 다른 부분의 매각 영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 분석
들쑥날쑥한 매출을 제외하고 이익 관련 지표를 보면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Verizon도 지난 10년간 나름의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비주력 부분을 매각하고 새로운 신사업을 도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정이 영업이익률은 15%에서 25%대로 급성장하였으며 순이익률 역시 3%대에서 14%로 많이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영업이익률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순이익률의 경우 기타 비용 증가로 인해 하락하였겠지만 매출 하락에도 영업이익률이 계속해서 조금씩 상승하는 점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EPS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배당지표

Verizon은 1984년 반독점으로 Bell에서 분할된 Bell Atlantic 당시부터 지금까지 매년 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역시 대부분 인상을 하고 있으며 1990년대 아시아 금융위기(우리나라 IMF 시절)을 제외하고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였습니다. 다만 이 어려운 시기에도 배당금을 인상하지 못하였지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배당 중지 혹은 하락은 없었습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의 경우 배당을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평균 4.5 ~ 5% 사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 상승에 도 동일한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며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배당 성장률을 AT&T와 비교할 경우 AT&T의 성장률이 2010년 전까지는 훨씬 높았지만 이후의 간격이 점점 좁아지며 지금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분석을 할 때 최근 과거도 중요하지만 특히 배당과 같은 장기적인 관점을 볼 때 그 흐름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며 투자를 해야 하기에 지난 10년 동안 비슷한 수준의 변화를 보이는 점에선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배당성향
배당의 또 다른 중요한 지표는 Payout Ratio, 배당성향입니다. 이 지표는 사업분야에 따라 보는 관점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100%에 가까운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IT업계처럼 매년 막대한 금액을 투자에 쏟아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순이익을 배당으로 주면 어렵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Verizon의 배당성향은 최근 평균 약 55% 수준으로 AT&T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리스크

예상보다 낮은 신사업 성장
AT&T에게 아픈 손가락이 DriecTV라면 앞서 M&A 관하여 이야기할 때 Verizon Media Group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Verizon이 2010년대에 들어 야심 차에 준비한 신사업이며 이를 위해 2건의 대형 M&A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AOL과 Yahoo 인수이며 이 사업 부분이 Verizon의 아픈 손가락입니다.

2015년 5월 Verizon은 AOL을 4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1년 뒤 Yahoo를 48억 달러에 인수하게 됩니다. 다만 이때 Yahoo의 모든 것을 인수한 것이 아니라 Yahoo의 투자 부분과 Yahoo Japan을 제외한 사업 부문을 인수합니다. 하지만 Yahoo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최종 인수가는 44.8억 달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Verizon Media Group의 전신인 Oath가 탄생합니다. Yahoo와 AOL도 인터넷 기업의 단일화와 융합을 위해 Oath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2년 뒤인 2019년엔 최종 지금의 이름인 Verizon Media Group으로 사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렇게 2-3년 동안 많은 돈을 들이며 인수합병을 하였지만 사명 변경을 발표한 2018년 12월 결국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시너지 효과에 인력 10% 구조조정과 46억 달러의 일회성 비용을 손실 처리합니다. 개별 기업 인수한 가격보다도 더 높은 금액을 손실처리한 것이지요. 아직 Verizon Media 사업부의 매출이 미미한 결과 매출을 본사와 기타 부분에 함께 숨겨두고 있습니다.

2019년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Verizon Media 매출이 전년대비 2.3억 달러 하락하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이 미디어 사업의 매출은 2019년 대비 4.17억 달러 더 감소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총 인수가격의 50%가 넘는 금액을 손실처리하였지만 언제쯤 가치를 인정받고 매출이 성장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겠습니다. 다만 만에 하나 실패한 투자가 되더라도 AT&T가 지출한 금액의 1/5밖에 안되기에 기업 전체 가치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주파수 경매
올해 1월 미국에서는 5G 통신을 위행 C-band 주파수 경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매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대부분 이 경매 총액이 500억 달러 내외로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Verizon이 취득한 주파수 가격으로 530억 달러의 달하는 금액을 지불하게 되었으며 AT&T 역시 애초 예상보다 2배 가까운 금액을 적었습니다.

현재 5G 관련 매출이 상승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적정 가격에 2배 가까이 높은 금액으로 나 낙찰받은 것이 걱정스러운 시선입니다. 지난 4G 시절 당시엔 아이폰과 갤럭시 등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매출 상승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미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한 미국에서 속도만 빨라진 5G로 인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은 Verizon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통신사들도 걱정하는 추세입니다. 3G에서 4G로의 전환하며 빨라진 속도와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된 지금 여전히 4G 속도로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아직 VR 및 IoT 등 새로운 매출 증가를 보일 부분이 부족한 점은 분명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차입금
Verizon도 역시 차입금이 하나의 논란거리입니다. AT&T 당시에도 언급하였지만 Verizon도 차입금이 최근 10년간 급증하였습니다. 주된 이유는 조인트벤처로 보유하고 있던 무선통신사업부의 45% 지분을 보다폰으로부터 인수하기 위한 대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3년 말에 발표하여 2014년 완료된 M&A는 약 1300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인수합병으로 모든 차입금 지표가 2012년 대비 2014년 2배 이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10년간 각종 지표들 변화를 보면 다행스러운 부분은 EPS가 그래도 장기차입금 성장률을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영업이익 및 매출 상승은 차입금 상승률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주파수 경매로 인한 차입금 증가는 더욱 눈여겨봐야 할 점입니다.

현재 차트는 2020년 12월까지의 차입금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엔 이미 지난 11월 이번 주파수 경매를 대비한 120억 달러의 회사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매금액이 예상을 초과하게 되어 결국 지난 3월 250억 달러를 추가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즉 올해 벌써 250억 달러의 추가 금액을 차입하게 되었으며 이는 2020년 말 순차입금 기준 약 2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며 앞으로 이자비용으로 인해 배당금과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AT&T와 Verizon을 비교할 때 AT&T의 가장 큰 디스카운트 요인이 바로 장기차입금 부분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AT&T는 차입금을 열심히 줄여나가며 해당 디스카운트 부분을 해소하고 있지만 Verizon의 경우 아직 차입금 감소가 뚜렷이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앞으로의 전망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뒤로하고 그리고 새로운 5G 주파수와 함께 앞으로 더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차입금이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였지만 AT&T에 비해선 낮은 점과 증가한 차입금의 50%가 신사업보단 주요 사업인 무선통신사업을 100% 자회사 하기 위한 증가, 그리고 AT&T 대비 높은 마진율과 조금 더 안정적인 배당성향, 마지막으로 주가 상승률을 보면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주가 상승을 확실히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매력적인 투자처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Verizon은 최근 워런 버핏이 새롭게 투자한 기업입니다. 기존 다른 통신사인 T-Mobile을 일부 보유하고 마지막 보고 분기에 함께 일부 매수하였지만 Verizon 투자 금액에 비하면 정말 작은 금액입니다. 가볍게 생각해 보자면 워런 버핏이 투자한 만큼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을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결과는 이번 5G 주파수가 승자의 저주인지 아니면 더 먼 미래를 바라본 적정 투자인지는 계속해서 확장하는 5G 시대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계속해서 저와 여러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제2의 월급, 그리고 추후 안정적인 노후 연금을 위해 계속해서 배당주들을 분석해 갈 예정이니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구독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 관련주식 - Verizon, 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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